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서울나래학교·서울양재초등학교·구립서초유스센터 MOU 체결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5.16 13:13
  • 수정 2020.07.15 11: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지난 4월 한달 동안 서울나래학교·서울양재초등학교·구립서초유스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총 3개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하야나 서초구립양재도서관 관장, 사진제공 : 서초구립양재도서관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나래학교(교장 김정선)와의 업무협약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 청소년들의 독서활동 장려를 위한 세부사항들을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그동안 신체적·정신적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역 공립학교인 △양재초등학교(교장 박승란)와의 업무협약 역시 서초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력 신장을 위한 공동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아동기에 책과 독서를 생활화하고 도서관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친화적 성장 환경 제공에 이번 체결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립서초유스센터(센터장 백기웅)와는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 활성화를 위한 운영·홍보·공간(시설) 협조 등 다각도에서의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로써 양재도서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공간‘틴즈플레이스’를 비롯해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확대됐다. 더욱이 양 기관은 향후 상호 협력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문해력·창의력 신장 등은 물론이고 올바른 인성 함양에 각 기관의 전문분야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문화거점공간인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효과적 성과를 창출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물리적 등으로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협약식을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