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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경제메아리(说)] 중국 “헤이룽장성”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31조원 유치했다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0.05.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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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국경이 봉쇄되고, 지역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온라인을 활용하여 체결된 계약은 368개로, 계약 금액은 1934.49억 위안(한화 약 31조 9191억원)에 달하였다.

최근, 헤이룽장성 상무청은 외국 기업 투자항목에 대한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스라엘(以色列), 그리스(希腊), 독일(德国), 영국(英国), 미국(美国), 일본(日本), 파키스탄(巴基斯坦), 인도(印度) 등 다양한 국적의 3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성 내에서는 치치하얼(齐齐哈尔), 무단장(牡丹江), 허강(鹤岗), 헤이허(黑河), 하얼빈신구(哈尔滨新区), 하얼빈경제기술개발구(哈尔滨经济技术开发区) 및 하얼빈(哈尔滨), 쑤이펀허자유무역시험구(绥芬河自贸试验区)의 투자유치 주관 부문이 참가하여 함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헤이룽장성 투자유치 활동을 극대화하는 헤이룽장성 중러국경합작 산업의 한 장면이다.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헤이룽장성 투자유치 활동을 극대화하는 헤이룽장성 중러국경합작 산업의 한 장면이다.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투자유치 행사는 하얼빈 메인 회의장, 각 시의 지방 회의장 및 온라인 외국의 기업 이렇게 3지점에서 온라인으로 실행되었으며, 영상 프로그램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상호 교류하는 형식을 취하였으며,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국가 및 도시에서 온라인을 통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형식을 대체하여 “화면 대 화면”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하여 상대방에 대한 탐색과 의견교환 등을 나누었다. 

헤이룽장성의 추천하는 항목으로는 생물의약산업(生物医药产业), 장비제조산업(装备制造产业), 흑연(석탄) 산업(石墨产业), 중러국경합작산업(中俄跨境合作产业), 문화여행산업(文化旅游产业), 농업산업(农业产业) 등이 주를 이루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헤이룽장성에서 신규로 계약이 체결된 항목이 143개 항목으로, 실재 사용된 자금은 87.5억 위안(한화 약 1조 4438억 원)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67.9%에 달하는 수치였다. 또한 계약이 체결된 외국 투자금액은 1.6억 달러(한화 약 1조 7600억 원)으로 역시 지난 해 동기 대비 295.7% 증가하였다.

또한 실재로 외국 기업이 직접 투자한 금액은 9864만 달러(한화 약 천억원)로 지난 해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헤이룽장성 각 시의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이 총 4167회 있었으며, 온라인을 활용하여 체결된 계약은 368개로, 계약 금액은 1934.49억 위안(한화 약 31조 9191억원)에 달하였고, 합작을 위한 검색 및 상호 검토가 100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동북넷(东北网)

관련 러시아어 기사( http://russian.dbw.cn/system/2020/05/07/001369048.shtml)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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