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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면서 자주하게 되는 잘못된 실수들!

하승범 기자
  • 입력 2020.04.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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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이 된 마스크 쓰기! 하지만 올바른 마스크 쓰기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는 생활방역의 기본이 되고 있다. 한때 서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쓰기를 부정적으로 보았으나 이제는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처벌까지 한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효과가 크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지 않으면 바이러스를 차단하지 못하고 못하고 오히려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높아진다.

따라서 마스크의 잘못된 착용법을 이해하여 마스크 착용에 실수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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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에서 이러한 마스크 착용을 하면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정리하였다.

○ 마스크로 입만 가린다 :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이 불편하다. 특히 필터 기능이 좋은 마스크를 쓰면 작은 입자를 잘 차단하는데 이런 기능으로 오히려 호흡이 답답하게 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만 가리는 경우가 있다.

입만 가리고 코는 노출되어 마스크를 쓰면,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마스크 겉면이 바이러스로 오염되었다면 코가 겉면에 닿으면서 전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로 입만 가리는 것보다는 마스트 차단지수가 낮은 마스크를 사용하여 코와 입을 잘 가리는 편이 좋다.

사진출처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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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않고 목에 걸쳐둔다 : 잠시 마스크를 잠시 벗어야 할 때 밑으로 내려 턱아래 목에 걸쳐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식으로 마스크 안감이 목이나 머리카락, 옷 등에 닿을 경우 교차 오염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퍼백처럼 마스크가 다른 표면에 닿지 않을 수 있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마스트를 느슨하게 착용한다 : 마스크는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얼굴에 잘 밀착하여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하고 귀가 아프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헐겁게 쓰는 경우가 있다.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하거나 마스크 양 옆쪽이 벌어진 형태로 쓰게 되면 바이러스가 그 틈으로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얼굴에 잘 밀착되는 마스크를 사용하고 특히 코 양옆 지지대를 고정하여 얼굴에 잘 밀착하여 착용한다

사진출처 : pexels.com
사진출처 : pexels.com

○ 마스크를 청결하게 재사용하는 노력이 부족하다 : 마스크를 재사용할 경우 오염물질을 제대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를 재사용할 경우 10분간 끊는 물의 증기에 노출 시킨 후 완벽하게 건조한 후 재사용하는 것이 제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마스크를 재사용할 때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살펴서 오염이 많이 되었거나, 마스크가 손상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할 경우 안전을 위해 바로 버리고 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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