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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디지털 SOC 공공 앱 성공한다”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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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지사, 본인 페이스북에 공공 배달앱 성공 자신 글 올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가는 4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패의 저주를 뚫고 디지털 SOC인 공공 앱이 성공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 앱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 아닌 예측이 난무한다며 본인의 정책 중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한 정책이나 그냥 실패한 정책이 한 개라도 있으면 예를 들어달라고 공공 앱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 지사는 “아무리 어렵고 방해가 거센 일도 말하면 지켰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했다. 저는 나라와 지역공동체의 운명, 국민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걸고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허언하거나 도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 배달앱도 그렇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로 소비자인 도민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비 절감을, 배달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과 안전망 확보를, 국가엔 디지털 SOC 확충을 해주는 공공 앱은 국민의 지지와 경기도 지역화폐 유통망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며, “우려하는 것처럼 개발 운영을 공무원이 직접 하지 않고 제3섹터에서 공적 자원의 지원과 민간 기술 및 경영역량을 결합해 민관의 장점만을 결합해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점에 의한 자유시장경제질서 훼손은 입법과 공정위의 역할이 중심이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입법이 되고 공정위가 나설 때까지 지방정부가 수수방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당한 시스템에 의한 피해가 크다면 국민을 대신하는 지방정부는 할 수 있는 것은 즉각 시행해야 한다. 안 올지도 모르는 트랙터를 기다리기보다 송아지에 쟁기라도 매 밭갈이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성큼 앞당겨질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의 시대. 실패의 저주를 뚫고 지역화폐에 기반한 공공 앱을 성공시켜 디지털 SOC 확충이라는 또 하나의 모범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패의 저주를 뚫고 디지털 SOC인 공공 앱이 성공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사진=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패의 저주를 뚫고 디지털 SOC인 공공 앱이 성공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사진=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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