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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진실일까?

정문섭 전문 기자
  • 입력 2020.04.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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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말을 적게 하고 목적을 이루는 편이 낫다는 이서정 저자의 '말을 잘해야 성공한다'는 주제로 다룬 책이다.

'말 잘해야 성공한다.' 지은이 이서정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말로 시작되고 말로 끝난다.’

저자는 오랫동안 출판업에 종사하면서 경영이나 처세와 관련된 많은 책들을 기획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관계의 첫 출발인 대화화법, 성공의 지름길로 향하는 자기표현,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 분위기를 다지는 대화의 기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화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적인 종합 스피치 처세법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진작 알았더라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졌을 것이라고 장담할 정도로 사람이 말로 얻을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처세법들이 이 책 한 권속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모든 말의 종합적인 처세술 지침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밑줄 그은 내용

- 자동차에 연비가 있다면 사람의 말에도 연비가 있다. 기왕이면 말을 적게 하고 목적은 이루는 편이 낫다.

  • 신나게 하려면 듣기와 말하기를 73의 비율로 하면 더 효과적이다.
  • 심리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존귀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 대화상대가 되려면 상대방에게 정보나 지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지 말아야 한다.
  • 자존심을 마음껏 살려준다는 다짐만 있으면 대화에서 실수는 거의 없다.
  • 때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나도 말하고 싶다는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다.
  • 최선책이란 차선책을 의미한다. 협상의 귀재들은 항상 제2, 3의 차선책을 준비해 두고 있다.
  •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하라.
  •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면 그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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