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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TV조선·채널A 재승인 보류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4.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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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TV조선·채널A 재승인 보류…문제점 해소‧추가 개선계획 확인
방송독립시민행동, 종편에 대한 엄정한 재승인 심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 예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6일 제15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종합편성·보도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와 YTN을 재승인했으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는 재승인을 보류했다.

방통위는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을 보류하며 이들의 공적 책임·공정성, 편성·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한 뒤 향후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방송독립시민행동은 4월 2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들은 종편인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방통위가 재승인을 엄정하게 심사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편성‧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하고 재승인 시 부가할 사업자별 조건 및 권고사항, 종편PP의 특성을 고려한 공통 조건 및 권고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확정 과정을 거쳐 추후 재승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연합뉴스TV와 YTN을 재승인했으며 TV조선과 채널A는 재승인을 보류했다(사진= 방통위).
방통위는 연합뉴스TV와 YTN을 재승인했으며 TV조선과 채널A는 재승인을 보류했다(사진= 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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