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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온도가 있다

정문섭 전문 기자
  • 입력 2020.03.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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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솜씨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

'말에도 온도가 있다' 지은이 권수미

 

멋진 말솜씨는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

연간 1천 회 이상 강의를 진행한다는 10년차 베테랑 강사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집약해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실전에서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30개의 스터디케이스를 소개하면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30일 완성 스피치 트레이닝 부제가 달렸듯, 이 책은 단순이론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30일 플랜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저자는 어린 시절 반장선거와 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 때 겪었던 자신의 실패사례를 과감하게 소개하면서 타고난 달변가는 없다.’,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을 통해 독자들의 도전을 자극하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발표의 기술을 익히고 준비하면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복식호흡을 하면 힘 있고 유연한 발성과 안정된 발표, 그리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공기가 빠져나가고 배가 들어가는 복식호흡을 할 때 이야기를 해보자.

누군가와 대화할 때 녹음버튼을 눌러 녹음하고 들어보라. 자신이 이렇게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이며, 전달력이 떨어지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얼마나 성장하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 이야기는 간단하고 쉽고 짧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방송할 때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라고 한다.

천천히 말하는 것을 습관화하라. 그러면 지금보다 훨씬 더 성공할 것이다.

내가 청중이었을 때 발표자의 어떤 모습이 멋져보였고, 어떻게 했을 때 부족해보였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기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하도록 해보자.

 

 

권수미 강사가 쓴 말에도 온도가 있다
권수미 강사가 쓴 말에도 온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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