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피 로스팅 및 소매점의 선두주자 스타벅스(星巴克, Starbucks)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 투자 협약을 지난 3월 13일 쿤산에서 체결했다. 투자액은 한화 약 1430억 원으로 보도되었다

결정되었다. 스타벅스차이나 “커피혁신산업원” 수저우 쿤산에 정착한다

글로벌 커피 로스팅 및 소매점의 선두주자 스타벅스(星巴克, Starbucks)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 투자 협약을 지난 3월 13일 쿤산에서 체결했다.

스타벅스차이나의 "커피 혁신 산업단지"는 장강삼각경제벨트와 인접한 상하이의 쿤산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획된 면적은 80,000평방 미터이며 커피 콩(咖啡豆)의 수입 및 수출, 로스팅, 포장, 보관, 물류배송 및 소매 및 커피 로스팅을 위한 종합 훈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초기 투자하는 1.3억 달러(9억 위안, 한화 약 1,430억 원)로 커피 로스팅 공장을 올해 내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2 년 여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미국 이외의 스타벅스 최대 로스팅 공장이 될 것이며, 동시에 커피 생두의 저장보관 및 지능화 물류 배송 센터가 계획 및 건설되어 스타벅스의 중국시장 유통 네트워크의 핵심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중국을 괴롭히고 있는 이 때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커피혁신산업원”을 설립하는 것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이 올해 최초로 투자한 프로젝트가 되는 것이다. 

스타벅스 글로벌 부사장 겸 스타벅스 차이나 동사장 및 CEO 왕징잉(王静瑛, Wang Jingying)은 “전염병으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중국에 대한 스타 벅스의 신뢰는 결코 흔들리지 않았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굳건하고, 강력 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1971년에 설립된 스타벅스는 전 세계에 6개의 커피 로스팅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5개는 미국에, 1개는 네덜란드에 있다. 21년 동안 중국 시장을 깊이 연구하고, 탐색한 스타벅스는 중국 본토 180개 도시에 4,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두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스타벅스차이나의 “커피 혁신 산업원”은 최신 국제 및 중국 녹색 환경 보호 표준에 따라 계획 및 구축 될 것이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LEED 플래티넘인증(LEED铂金级认证) 및 중국녹색건축삼성인증(中国绿色建筑三星认证)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타벅스의 녹색 환경 보호 산업 단지가 될 것이다.

스타벅스 커피의 사장 겸 CEO인 케빈존슨(凯文·约翰逊, Kevin Johnson)은 "미래지향적이면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혁신산업원은 우리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는 전략적 투자입니다."라고 밝혔다. 쿤샨개발구(昆山开发区)는 상하이 국제 대도시의 중요한 산업 중심지이다. 

지난 3년 동안, 이 개발구에서는 고급 식품 및 커피 산업 클러스터를 만드는데 집중하여 최대한 여러 브랜드 즉, 일본의 미쓰이(日本三井住友金融集团), 프랑스의 루이 다 보스(法国路易达孚公司)커피, 닛세이 아이스크림 및 다이페이초코렛(黛妃巧克力)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취합했다. 커피 원두의 저장 및 유통, 로스팅 교육 및 거래 플랫폼, 그리고 브랜드 판매를 통합하는 산업 체인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쿤샨개발구 위원회 부주임 판지앤캉(潘建康, Pan Jiankang)은 "커피혁신산업원"의 출범은 스타벅스가 오랜 시간동안 주비한 중국 시장의 중요한 하나의 축일뿐 아니라 쿤샨개발구가 수천억 위안 수준의 커피 산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아주 중요한 또 다른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를 대신하여 국무원 리커창 총리가 스타벅스차이나의 “커피혁신산업원”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리커창 총리는, 오랜 시간동안 스타벅스는 중국의 개혁개방 혁신에 적극 참여하면서 많은  기여를 하였고 다양한 기회를 공유하면서 함께 누리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현했다고 표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 투자항목인 “커피혁신산업원”은 국제 최신 기준을 벤치마킹하고 친환경 생산을 실현하면서 현대화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혁신하는데 조력할 전망이다.

리커창 총리는, 개혁개방을 심화하는 일에 중국정부는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며, 대외개방을 위한 중국의 문은 더 크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일반 제조업은 이미 전면적으로 개방되었고 서비스업도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이 보다 더 다양하게 확장되기를 바라고, 여러 유형의 규제 등을 내외자 기업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며, 경영환경을 계속해서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축하 편지에서 밝혔다.

중국시장은 매우 거대하며,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의 기본구조도 변함이 없다. 중국은 계속 외국투자기업들이 선호하는 국가로 거듭날 것이며, 세계 각국의 기업이 중국과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여 공동 발전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1467451123@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