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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중국 유선방송 시청 열기 지속, 평균 6.83시간 시청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0.03.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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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국가광전총국 프로그램 시청률 빅데이터에 따르면, 춘절 기간, 즉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의 시간과 2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시간대를 비교한 결과 전국 유선방송과 IPTV의 일 평균 시청자 수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 평균 시청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은 6.83시간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선방송 시청 열기 지속, 평균 6.83시간 시청

현재 중국 국가광전총국 프로그램 시청률 빅데이터에 따르면, 춘절 기간, 즉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의 시간과 2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시간대를 비교한 결과 전국 유선방송과 IPTV의 일 평균 시청자 수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 평균 시청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은 6.83시간으로 나타났다.

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련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전염병 예방과 통제 강화가 완화되어서는 안되며,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작업이 시급히 수행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발표에 따라 전국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지역과 각 산업에서 생산과 업무가 재개되고 있다. 

국가광전총국에서는 관련 산업의 강점을 따라 전국 통일화된 국가방송기구들을 통하여 효율적인전염병 방역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업무를 재개하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를 극대화하고, 고품질의 TV 드라마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 등의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하여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유지되고 있다.

중국 국가광전총국 프로그램 시청률 빅데이터에 따르면, 춘절 기간, 즉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의 시간과 2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의 시간대를 비교한 결과 전국 유선방송과 IPTV의 일 평균 시청자 수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 평균 시청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은 6.83시간으로 나절 이전의 기간 즉, 1월 1일부터 1월 23일까지의 시간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35.1%의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춘절 기간동안 전국 시청율 1%를 돌파한 주요 프로그램, 사진제공=广电视界
중국 춘절 기간동안 전국 시청율 1%를 돌파한 주요 드라마 프로그램, 사진제공=广电视界

이 기간 동안 프라임 타임에는 "신세계(新世界)", "안가(安家)", "분투하는 멜로디(奋进的旋律)", "법정승리(决胜法庭)", "다음 정거장은 행복(下一站是幸福),"및 "완벽한 관계(完美关系)" 등 6개 드라마가 시청률 1%를 돌파했고, 그 중 CCTV1 종합채널의 “분투하는 멜로디(奋进的旋律)", 동방위성의 “안가(安家)는 시청률 2%대를 기록하였다. 

중국 춘절 기간동안 전국 시청율 2%를 돌파한 주요 예능 프로그램, 사진제공=广电视界
중국 춘절 기간동안 전국 시청율 2%를 돌파한 주요 예능 프로그램, 사진제공=广电视界

예능방면으로 살펴보면 “클래식 영류전(经典咏流传)”, “카이먼다지(开门大吉)”,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 등을 포함한 11개의 예능 프로그램인 2%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국교육방송국은 교육부의 "학교는 쉬어도 학업은 중단이 없다”에 대한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CETV4 채널에서 "동일 클래스, 라이브 클래스(同上一堂课•直播课堂)"를 시작했으며 2월 17일 TV를 활용한 온라인 클래스가 시작된 이후 채널 시청률은 539% 증가했다.

중국 춘절 기간 동안 전국에서 폭발적인 시청율을 기록한 교육 프로그램의 예, 사진제공=广电视界
중국 춘절 기간 동안 전국에서 폭발적인 시청율을 기록한 교육 프로그램의 예, 사진제공=广电视界

전국 방송산업은 원래의 사명을 완수하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 그리고 생산과 업무의 재개를 위한 보도를 진행하면서, 텔레비전 화면의 다채로움과 풍부함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TV 시청을 위한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주류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각 가정의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던 TV 화면이 이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는 현실을 보면서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전염병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누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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