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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원 음악통신 203] SW아트컴퍼니, (주)한류TV서울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서 체결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3.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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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아트컴퍼니, (주)한류TV서울(대표 윤교원)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비즈니스 계약과 협약 체결

우환과 재난이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는 게 문화예술이다. 이런 와중에 무슨 풍악이요, 스포츠요, 여가냐고 눈총을 받는다. 허리띠를 졸라맬 때 제일 먼저 지갑은 닫는 게 문화예술이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근심 걱정에 빠진 이런 시국일수록 가락이 진정 필요할 때다. 음악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신음에 빠진 중국과 전 세계 형제 동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침체에 빠진 국내 공연예술과 경제,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SW아트컴퍼니가 기획 & 제작한 두 개의 신작 노래, <일어나라, 우한이여>(김홍국 작사),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김문영 작사)의 중국 송출을위해 (주)한류TV서울(대표 윤교원)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서를 체결했다.

윤교원 (주)한류TV서울 대표와 계약서 체결 후 (주)한류TV서울 본사 앞에서

김문영 시인이 작사한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는 비통한 심정이 비장미를 맞물린 행진곡 풍의 노래로서 중국 가수들이 직접 번역하여 중국어와 한국어 2개의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애절한 마음이 깊게 배여 그윽하게 시작하지만 점차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서 일어나서 이 위기를 같이 극복하자는 간절하면서도 힘찬 외침으로 끝맺는 감동적인 악풍의 김홍국 시인이 작사한 <일어나라 우한이여>는 소프라노 김지현의 독창과 중국 제자들의 합창으로 편성되었다. 한국 현역 성악과 여자 교수 중 실력, 미모, 인성을 두루 갖춘 TOP 소프라노 김지현의 노래와 그녀의 중국인 유학생 제자 교수님인 노송여(卢泓予), 유야닝(刘雅宁), 향몽이(向梦怡), 량사오루(梁少茹) 성악가들이 Chrous로 참여하였으며 SW챔버앙상블(악장 여근하, 플루트 오아라, 바이올린 오현, 비올라 맹진영, 첼로 유완, 피아노 성용원)이 반주를 담당, 지난 달 20일 압구정동 엘뮤스튜디오에서 두 노래 전부 녹음, 3월 10일 미디어피아에서 뮤직비디어를, 12일 음원출시를 앞두고 지금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코로나퇴치응원노래 제작진들과 함께

㈜한류TV서울 윤교원 대표와 CMO 주첸첸 부사장은 <일어나라 우한이여>와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노래가 대한민국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위하여, 그리고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을 위하여, 또 한국의 민간기업인들이 중국의 개개인들을 위하여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만든 곡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달,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의 마음을 귀로 듣게 되는 현실이 만들고 한중관계를 더욱 우호적이고 친선의 측면에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K-클래식이 광활한 중국 대륙에 진출, 물적 & 인적자원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활성화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중국은 성악 인구만 일천만 명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블루오션이며 레슨-입시-학위 취득이라는 구시대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유학생을 통한 국내 음악대학의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는 원천이다.중국에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태리 노래가 일 순위가 아니라고 한다. 중국의 정서와 현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모색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 창작음악계가 공급해 주면 되니 좁디좁은 내수시장을 넘어우리 창작곡과 연주자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 훌륭한 작품과 가수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우리가 이태리어, 독일어로 된 노래를 부르듯이 중국인들이 우리 가곡을 애창할 것이다. 실로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이미 우리는 작년 10월, 소프라노 김지현과 그녀의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체험했다.

한류TV서울 주첸첸 부사장과 SW아트컴퍼니 성용원 대표

약 8억 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왕이위뮤직에서 <일어나라, 우한이여>와 <모두의 승리를 위해서>(중국어& 한국어 Version 둘 다) 무료로 감상 가능하며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 자회사로 미구뮤직(咪咕音乐), 미구영상(咪咕视讯), 미구 디지탈미디어(咪咕数媒), 미구엔터테인먼트(咪咕互娱), 미구애니메이션(咪咕动漫) 등 5개 자회사를 소유한 미구 컴퍼니에서도 역시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전 중국 대륙에, 전 세계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공익을 위해 무표로 배포되고 송출되는 것이다.신종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공연들이 취소돼 공연·예술계 또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오히려 역발상으로 음악·예술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겠단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중국 형제들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음원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고,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걸 체감했으면 한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주)한류TV서울 본사에서 계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

앞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 K-클래식을 SW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 통해 온.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진출과 시장 개척을 (주)한류TV서울을 통해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이제 더 이상 한국에선 듣는 사람도 별로 없는 클래식 음악으로 끼리끼리 경쟁에서 벗어나 최고의 기량을 가진 우리 클래식 음악인들이 그들만의 개성과 브랜드를 확립한 레퍼토리와 프로그램으로 부와 명예를 이루며, 신한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그토록 염원하던 클래식 음악계 플랫폼 개조를 위해 나서리라!지금 중국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숨 쉬고 살고 있는 터전,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되어 있다. 지옥에서라도 곡을 쓰는 게 작곡가요, 침몰하는 배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연주하는게 연주자요, 무대라면 올라가서 노래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게 가수다. 이 역할을 장렬히 수행하리라! 혼자가 아니라 저력의 우리 국민들과 함께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코로나19로인해 모든 게 움츠러들고 심각한 한파가 불어닥친 이때. 혁신과 노마드 정신으로 SW아트컴퍼니는 (주)한류TV서울과 함께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과 가치를 만방에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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