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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의 품격···김연아와 팬 연합, 코로나19 치료에 써 달라 기부금 내놔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02.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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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통해 1억 850만 원 전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 피겨의 역사 김연아와 팬이 코로나19 치료 활동을 위한 기부를 몸소 실천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김연아와 그의 팬 연합 단체는 26일 코로나19 치료에 써달라며 기금 1억 85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팬들의 모금액과 김연아가 낸 1억 원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경북 권역의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 피겨의 산증인이자 세계적인 피겨퀸 김연아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2년 시리아 어린이,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등 당시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김연아가 지금까지 기부한 총 기부액만 해도 10억 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기부에 동참한 김연아 팬 연합은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팬카페, 디씨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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