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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평지사, 코로나19로 2주간 휴장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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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코로나19 확산에 2월 23일 이어 3월 8일까지 경마 시행 중단
임시중단 기간 추가 방역·소독과 예방 물품 추가 확보…주변 지역 방역·소독 지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임시 휴장에 이어 2주간 경마 시행 중단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다.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 휴장 조치에 이어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경마 시행 중단 결의에 따라 추가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경마 시행을 중단한다.

인천부평지사는 선제적 조치로 2월 초부터 매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건물 전체 살균 소독을 한 바 있다.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등을 구비해 응급구조사 전담 배치로 전체 출입 고객 및 근무자의 열감 상태 체크,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기초 위생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임시중단 기간에는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하고 예방 물품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근 주변 지역에도 방역과 소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선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결국 경마중단으로 이어지게 되어 경마를 사랑하는 고객을 생각할 때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바이러스로부터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동참하는 것이야말로 더욱 건강한 경마를 위한 선행이라 생각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윈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및 소독 등 예방체계를 점검한 후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3월 8일까지 2주간 운영을 중단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3월 8일까지 2주간 운영을 중단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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