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국제주류박람회’, 6월 12일 코엑스 개막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2.26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 종합주류박람회…참가신청 4월12일 마감

세계 여러 나라의 술과 주류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Seoul Int'l Wines&Spirits Expo 2020)’가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 주류 전문 박람회로서 와인과 스피릿, 맥주, 전통주 등 국내외 7,000여 종 이상의 주류를 선보인다. 매년 35,000명이 넘는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이 참관한다. 각종 주류와 함께 식품, 부대용품, 설비, 운송, 포장, 관련 장비 등 주류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이 참가한다.

해마다 3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가 찾는 국내 유일의 종합주류박람회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6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3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가 찾는 국내 유일의 종합주류박람회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6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 하드리커, 중국술 등으로 주종을 확대한다. 주종별 제품군을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종별 특별 기획관, 전문세미나, 부대행사 등을 마련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 기획관에서는 국민 음식 치킨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와인을 페어링한 특별 행사 ‘와인 앤 치킨 페어링(가제)’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일품인 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청주 특별관(가제)’, 전 세계 와인과 각종 주류를 만나볼 수 있는 ‘해외업체 특별관’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인기 콘텐츠인 와인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레스토랑과 호텔, 바, 클럽 등 온 트레이드 비즈니스에 적합한 와인을 발굴하는 ‘와인 품평 경연대회’와 더불어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 앤 페어 2020(Korea Sommelier Wine Awards&Fair 2020)’를 개최한다.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국제적인 와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심사한다. 최종 수상 와인들로 별도 전시 및 테이스팅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주 콘텐츠는 최근 우리 술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전통주 베이스의 창작 칵테일 대회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Korean Cup Cocktail Championship)’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에서 주최하며 우리 술 산업화와 우리 술 칵테일 보급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준 높은 바텐더들이 대거 참가해 형형색색 다채로운 칵테일의 향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2020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 전시회(Int'l Beer & Equipment Industry Expo 2020’와 동시 개최된다. 국내 수제 맥주 산업의 저변 확대와 홈 브루잉 문화 증진을 위해 ‘2020 코리아 홈브루잉 챔피언쉽(Korea Home-Brewing Championship 2020)’ 행사도 열린다. IPA, Porter/Stout, 윗(Wheat) 비어 등 분야별 최고의 홈브루잉 맥주를 가려내는 경연대회로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 마감은 5월 29일이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주최사무국은 4월 12일(금)까지 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주류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3월 12일(목)부터 4월 11일(토) 기간에 예매하면 3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 커머스를 통해서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 유료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출입구에서 무료 시음잔 및 스낵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