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특구 전라북도 진안군, 학생·일반인 대상 승마체험 참여자 2월 21일까지 모집
체력 증진·정서 안정 도움 되는 승마체험 기회 제공…학생 체험비 전액·일반인 90% 지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인 전라북도 진안군이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 진안군은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과 일반인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학생 승마 체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일반인에게도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해 학생 220명, 일반인 80명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승마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회의 승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 32만 원(보험료 포함)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인 승마는 5회의 승마체험과 체험비는 16만 원(보험료 포함)으로 90%를 지원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육성·교육 목적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일반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군에서 대상자 선정 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인원 모두 기승자 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승마를 접해 문화와 여가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