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호텔, ‘온천힐링’과 ‘봄날’ 혜택 다양
디아넥스호텔, ‘스프링패밀리’ 3인가족 최적

제주 핀크스리조트가 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은 ‘온천 힐링’ 패키지와 제주의 자연 속 온전한 힐링을 만끽하는 ‘봄날’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진 디아넥스호텔은 제주의 봄을 한껏 즐기는 3인 구성의 ‘스프링 패밀리(Spring Family)’ 패키지를 준비했다.

▲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 3월 31일까지 진행

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는 객실에서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가 있다. 객실에서 온천과 함께 거실 창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온천수는 일반 지하수와 섞지 않은 100% 순수온천으로 당 현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즐긴 중국 서안 온천과 성분이 유사하다.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입욕 시 피부미용 및 피부노화방지, 피로회복, 관절통 등에 탁월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온천이다.

온천힐링 패키지는 포도호텔 디럭스 객실 1박, 웰컴 과일, 무료 미니바, 2인 조식과 함께 객실에서의 고온천욕은 물론 디아넥스호텔 실내수영장(유아풀 완비)과 온천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2박 투숙하면 왕새우 튀김우동 정식이 1회 제공된다.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도호텔 ‘봄날’ 패키지 4월 1일 ~ 6월 30일

봄바람에 제주의 자연이 활짝 열리는 4월에는 카멜리아힐 수국 축제가 열린다. 꽃길을 걸으며 뷰포인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기에도 좋다. 유리온실, 전구 빛 숲길, 플라워 카페 등 다양한 휴식 공간에서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 만들기에 그만이다.

봄날 패키지는 포도호텔 디럭스 객실 1박, 웰컴 과일, 무료 미니바, 2인 조식이 기본 구성이다. 4월에는 동양 최대의 동백수목원 카멜리아힐 입장권이 2매 제공된다. 2박 투숙 시 왕새우 튀김우동 정식이 1회 제공된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디아넥스호텔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 3월 2일 ~ 6월 30일

디아넥스호텔은 국내 유일의 고온천사우나와 실내수영장,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여행객의 가심비가 높은 호텔이다.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는 3인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3인 1박 기준으로 바다전망의 슈페리어 객실과 조식 포함이다. 조식은 코로나19 예방조치의 하나로 3월 15일까지 뷔페 대신 한식 3종,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콘티넨탈 등 개인 상차림으로 제공된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포켓볼, 당구, 스크린골프, 탁구, 비디오게임 등 실내 스포츠와 야외 레저 미니골프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핀크스리조트 패키지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핀크스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십 가입 후 호텔 예약을 하면 클래식 회원은 디아넥스 1박당 5000원, 포도호텔 1박당 1만5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회 이상 투숙 경험이 있는 프리미어 회원은 디아넥스 1박당 1만 원, 포도호텔 1박당 2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