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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위,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 계획 발표

이용준 기자
  • 입력 2020.02.13 11:07
  • 수정 2020.0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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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사전 차원 교육 통한 자율 심의 효과성 제고 기대
인터넷신문 콘텐츠 제작 역량·저널리즘 품질 향상 목적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13일,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 2020’ 계획을 발표했다.

인신위는 올해 △서약사 맞춤형 방문 교육 △신입 기자 기본 교육 △저널리즘 특강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 교육 △지역 언론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서약사 맞춤형 방문(Out-reach)교육’을 신설해 유관 단체나 매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체나 매체가 필요로 하는 주제에 대해 강사를 추천하며, 강사가 해당 단체나 매체를 방문해 강의가 이뤄지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단, 방문 교육은 최소 교육 참가자가 10명 이상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신위는 13일,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 2020’ 계획을 발표했다(자료 제공= 인신위).
인신위는 13일,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 2020’ 계획을 발표했다(자료 제공= 인신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신입 기자 기본 교육’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기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열리며 △정보 검색과 데이터 저널리즘 △취재 보도를 위한 정보 공개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 등 인터넷신문 기자에게 꼭 필요한 강의 주제로 2~3일간 진행한다.

저널리즘 특강은 △올바른 기사 문장 쓰기 △인포그래픽 제작 △모바일 기기 활용 뉴스 촬영 등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율 심의 참여 매체의 윤리 의식과 자율 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 교육마다 인터넷신문 윤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 교육은 구글이 제공하는 각종 무료 도구 기초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실제 기사 작성에 활용하는 실습으로 구성했다. 올해 세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3월 이후 실시하는 인신위 교육 안내는 홈페이지(바로 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무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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