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날 대비 확진자 1,741명 늘어 총 44,449명···공식 사망자 1,112명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월 12일 오전 8시 20분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44,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확진자가 1,741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진자 수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공식 사망자 수치는 1,112명으로 전날 대비해 95명이 증가했다.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의 확진자 수는 33,336명으로 중국 전체 확진자 중 75.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 차지하고 있따. 후베이성 확진자 수치는 33,336명으로 전날 대비해 1,608명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치 역시 후베이성의 비율이 높았다. 후베이성 사망자는 1,068명으로 하루 전 대비하여 94명이 증가했으며, 중국 전역 총사망자 1,112명 중 96.0%를 차지했다. 여전히 후베이성에 환자와 사망자가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상기한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중국 전역의 확진자 수치 및 후베이성의 확진자 수치는 지난 2월 5일 이후 일주일째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확진자 수치는 여전히 낮은 상태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다.
■ 정보제공자 소개
윤교원 (주)한류TV서울 대표는 한류콘텐츠의 중국내 IPTV, OTT 등 채널 개설, 국내 주요 프로그램 판권 거래 등 중국 미디어 산업 현황 및 관련 업계 동향에 정통한 전문가다. 미디어피아에 중국 미디어 산업 이야기인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바로가기)’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