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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리포트] 2월 10일 오전 확진자 수치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02.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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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확진자 2,984여 명 증가…중국 전역 총 확진자 수 40,235명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월 10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40,235명으로 발표했다. 전날 대비하여 2,984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공식 사망자 수치는 909명이다.

확진자로 판명되었다가 완치되어 병원을 퇴원한 완치자의 수치는 3,283명으로 사망자 수치에 비해 완치자의 수치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하고 있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중국 전역 전체 확진자 수치 중 최초 발병지인 우한시가 속해있는 후베이성 확진자 수치는 29,631명으로 중국 전역의 확진자 대비 73.6%를 차지한다.

사망자 수치 역시 중국 전역 909명 대비 후베이성의 사망자 수치가 871명으로 전체 대비 95.8%를 차지하고 있다. 여전히 후베이성에 환자와 사망자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의심 환자의 수치는 통계수치 집계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월 9일 발표 자료 대비하여 5,353명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집중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 추가로 전염되는 현상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치유자의 수치가 전날 대비하여 633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치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사망자의 수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월 31일 43명 증가에서 2월 3일 57명으로, 다시 2월 5일 66명, 2월 7일 73명, 2월 9일 89명이 증가했다가 2월 10일 97명이 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중국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CNR).
중국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CNR).

■ 정보제공자 소개

윤교원 (주)한류TV서울 대표는 한류콘텐츠의 중국내 IPTV, OTT 등 채널 개설, 국내 주요 프로그램 판권 거래 등 중국 미디어 산업 현황 및 관련 업계 동향에 정통한 전문가다. 미디어피아에 중국 미디어 산업 이야기인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바로가기)’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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