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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리포트] 2월 8일 오전 확진자 수치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02.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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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확진자 3,387여 명 증가…중국 전역 총 확진자 수 34,598명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월 8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34,598명으로, 공식사망자 수를 719명으로 발표했다. 확진자 수치는 전날 대비 3,387명이 증가했다. 확진자로 판명되었다가 완치되어 병원을 퇴원한 완치자의 수치는 2,052명으로 사망자 수치에 비하여 완치자의 수치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전체 확진자 수치 중 최초 발병지인 우한시가 속해있는 후베이성 확진자 수치는 24,953명으로 중국 전역의 확진자 대비 72.1%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치 역시 중국 전역 723명 대비하여 후베이성의 사망자 수치는 699명으로 전체 대비 96.7%를 차지하여 여전히 후베이성에 환자와 사망자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반면, 확진환자로 분류되어 치료를 받고 병원을 나서는 완치자의 수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4일 157명에서 2월 5일 260명으로, 2월 6일 261명, 다시 2월 7일 389명, 2월 8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완치되어 병원의 문을 나서는 완치자의 수치가 2,052명으로 으로 최근 4일간 하루 평균 355명으로 어제 이 수치 대비하여 5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자료 출처=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한류TV서울 재편집).

한편, 사망자의 수치 증가분에 비하여 완치자의 수치 증가분이 현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다소 긍정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여전이 사망자의 수치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는 존재한다. 최근 몇 몇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한시의 시신 화장터에 하루 평균 100구 이상의 시신이 처리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역시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사망자 수치에 대한 신뢰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할 수 있다.

해외 언론들이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집중 보도 상황을 보도하는 CCTV13 뉴스채널의 모습(사진 제공= 央视网).
해외 언론들이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집중 보도 상황을 보도하는 CCTV13 뉴스채널의 모습(사진 제공= 央视网).

■ 정보제공자 소개

윤교원 (주)한류TV서울 대표는 한류콘텐츠의 중국내 IPTV, OTT 등 채널 개설, 국내 주요 프로그램 판권 거래 등 중국 미디어 산업 현황 및 관련 업계 동향에 정통한 전문가다. 미디어피아에 중국 미디어 산업 이야기인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바로가기)’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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