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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슈퍼보스',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나?

권용 전문 기자
  • 입력 2020.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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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대부 랠프 로런, 일류 요리사 앨리스 워터스, 광고계 거물 제이 치아트 등, 이들의 '특별한 성공'은 다른 리더들과는 다르다. 유능한 인재를 길러 후배들 또한 성공으로 이끌었따는 점이 자신만의 성공을 추구하는 다른 리더들과 극명하게 나타난다. '슈퍼스타'는 자신만을 빛나게 한다면 '슈퍼보스'는 자신과 더불어 자신이 이끌어가는 모두를 빛나게 한다.

저자는 미국 경영학자로 IT업계, 스포츠계, 광고계, 식료품계 등 다수 업계 리더와 대화를 나누며 슈퍼보스만의 특징과 패턴을 발견했다. 이번 책은 그 결과물로 슈퍼보스의 정의와 전술, 이들의 경영방식을 탐구했다.

큰 틀에서 보면 슈퍼보스들 역시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방식에 따라 전통 파괴형, 최고 지향형, 그리고 양육형으로 구분된다. 전통 파괴형 슈퍼보스는 자기 비전에 골몰해 직관적이며 유기적 방식으로 인재를 양성한다. 최고 지향형에게는 인재 육성보다 승리에 더 집착하며, 양육형 슈퍼보스는 부하직원의 성공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자애의 리더이다.

"이들 슈퍼보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일에 엄청난 자신감을 보이고, 경쟁을 추구하며, 향후 일어날 일에 대해 열정적으로 꿈꾸고 실현키 위해 노력한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슈퍼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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