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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하는 현대 철학, '열번의 산책'

권용 전문 기자
  • 입력 2020.01.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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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관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주관적 행복의 의미를 연구한 최초 철학자로 행복한 인간이 되기 위한 정교한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것은 자아실현, '의미'의 발견, 삶에 대한 창조적 참여의 '흐름', 긍정적인 감정과 같은 현대 사상가들이 행복을 거론하는 모든 개념의 포함이다.

그는 개인의 주관적 행복은 각자의 고유하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했으며 심리적으로 행복한 상태가 '올바른 습관'으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다.

나아가 행복은 확산이 가능하다고 가르쳤으며 선을 행할 능력이 파괴되지 않은 모든 인간은 배움과 노력을 통해 행복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전 연구, 저술,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며 행복, 잠재력, 의사결정, 의사소통, 자기인식, 의도, 사랑, 공동체, 여가, 죽음의 운명 등 아리스토텔레스의 10개 가르침을 현대적 맥락에 맞게 설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제자들과 토론을 나누며 산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리스토델레스는 '워라밸'이라 불리는 오늘날 의미의 중요성을 진작 가르쳤다. 그는 인간의 노동은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삶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우리가 다른 동물과 공유하는 것이며 인의 완전한 잠재력은 오로지 여가 시간을 통해 실현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그의 교훈을 의사결정,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의사소통, 성격 분석, 유혹의 절제, 친구와 파트너 만들기 등 현대의 다양한 일상 실천 과제에 적용한다.

열번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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