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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화철도, 설 연휴 앞두고 서울역에서 ‘남북 철도 연결’ 위한 목표 캠페인 전개

황인성 기자
  • 입력 2020.0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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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의 지지 및 성원 이어져···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공감
매주 목요일 서울역에서 서명 운동 진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설 연휴를 앞둔 23일 철도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88차 남북 철도 연결 목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88차 목요캠페인에서 서명자들과 인사 나누는 권영길 (사)평화철도 상임대표의 모습(사진= 권영길 대표 페이스북).
88차 목요캠페인에서 서명자들과 인사 나누는 권영길 (사)평화철도 상임대표의 모습(사진= 권영길 대표 페이스북).

매주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설 연휴를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권영길 (사)평화철도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에 온가족이 함께하듯 남과 북도 함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남북 철도 연결운동은 진보와 보수 가릴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반기고 있는 사안으로 이날 서울역을 찾은 어떠한 정치 인사 중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꽤 많은 귀성객들이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공감을 하고, 찬성 서명을 했으며, 격려의 인사도 전했다.

한편, 이날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철도 역사인 서울역과 용산역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귀성객을 환송하기 위해 많은 정치인 등이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서울역을 방문해 철도 수송 현황을 점검하고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으며,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설 연휴 특별수송 및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중앙통제실과 역무실을 찾아 명절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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