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고종대 경복궁 중건 역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가 밝혔다.
경복궁 중건 공사 일지 『경복궁영건일기』(景福宮營建日記)를 토대로 이강근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및 건축·역사·미술사·국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공종 시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대중서이다.
이 책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또는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서울역사편찬원은 일본 와세다대에 소장된 경복궁영건일기 국문 번역판 발간에 이어 역사적 의미와 자료적 가치가 있는 심포지엄과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술지 『서울과 역사』 기회특집호에 관련 연구 결과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