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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범의 창업칼럼] 신중년 오팔세대가 더 잘할 수 있는 유튜브! 시니어 유튜버 도전하세요

하승범 전문기자
  • 입력 2020.01.09 11:52
  • 수정 2020.07.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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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시니어가 지금 유튜브를 해야하는 이유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시니어의 노후를 보장한다

'코리아 그랜마'로 유명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를 아세요.

이 70대 유튜버 '박막례'를 만난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가장 영감을 주는 채널"이라고 극찬했고,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는 유튜브의 꿈을 할머니가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CEO 수잔 워치스키는 "유튜브는 누구라도 접근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들을 연결하고 세계를 개방해서 모든 사람들이 발언할 수 있는 환경과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신중년 시니어가 유튜브를 하여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사진출처 : 중앙일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사진출처 : 중앙일보

이렇게 유튜브는 소통이고 검색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글을 검색하여 정보를 얻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알고 싶은 내용을 동영상으로 검색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어플리케이션)은 '유튜브'라고 한다. 특히 유튜브는 전 연령에 걸쳐 모든 세대가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다.  최근 발표된 어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동영상 앱 사용현황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앱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상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 와이즈앱, 2019년 9월 자료
사진출처 : 와이즈앱, 2019년 9월 자료

그렇다면 왜 신중년 시니어가 지금 유튜브를 시작하여야 할까? 퇴직 은퇴 후 새로운 노후준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이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해서 수익을 얻는 사회로 빠르게 진입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유튜브와 블로그 등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

국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은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서 많은 정보를 얻어내서 광고 등의 사업으로 수익을 낸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수익을 콘텐츠를 제공한 사용자에게 나누는 것에는 인색하다.

하지만 구글은 에드센스를 통해 블로그나 유튜브 등 사용자가 정보를 제공하여 얻어진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가 국내 포털에 비해 크고 정확하다. 역시 그 중심에는 유튜브가 있다.

신중년 시니어가 오팔세대로 젊어졌다고 하지만 70대가 되면 신체적 부담으로 노후생활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5060 세대부터 구글 에드센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튜브나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신중년 시니어의 유튜브 운영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자영업이나 사업체와 달리 쉽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유튜브는 지식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측면에서 부가가치가 크며, 나이 제한도 없기 때문에 퇴직 은퇴 후에 영위하기 좋은 창직이다.

앞서 살펴본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성공사례처럼 유튜브를 언제 시작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관심사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여 전략적으로 운영한다면 유튜브는 언제나 블루오션이다.

유튜브 성공법칙은 시청자들의 관심사를 공략하는 것이다
유튜브 성공법칙은 시청자들의 관심사를 공략하는 것이다

럼 신중년 시니어는 어떤 내용으로 유튜브를 할 수 있나? 5060 세대는 오랜 동안 주된 일자리에서 업무적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직접 겪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해당 분야를 모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줄 수 있다.

평범하지만 시청자와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유튜버가 성공한다

취미, 공방 등 내가 하고 싶은 콘텐츠, 금융, 투자, 기술 등 전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 신중년 시니어가 겪었던 나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살면서 알게 된 경험이나 정보를 다루는 노하우 콘텐츠 등 주제를 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먼저 5060 세대 스스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관심사를 집중 공략한다면 유튜브는 어렵지 않다.

촬영이나 편집도 크기 어렵지 않다. 유튜브 핵심은 '단순함'이다. 유뷰버의 진정성를 갖춘 맥락있는 콘텐츠와 명확한 타켓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 모든 것이 그렇지만 필요한 것은 교육을 받고 다른 유투버의 영상을 통해 배우면 된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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