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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바이두 리옌훙(李彦宏), 향후 10년 인공지능 혁신 시대 예견!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0.01.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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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동안은 인공지능 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며, 스마트 경제는 세계경제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테마가 될 것이라고 바이두의 창립자 리옌훙(李彦宏)이 밝혔다.

최근 바이두의 설립자이며, 회장, 그리고 CEO인 리옌훙(李彦宏)은 인도의 이공학원(기술연구소)인 마드라스 지사(马德拉斯分院)가 주최한 Shaastra 2020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미래 10년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리옌훙의 관점으로 향후 10년은 인공 지능 시대에 속하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 즉,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 들고 있고, 세계경제의 특성은 그에 따라 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이공학원(기술연구소)인 마드라스 지사(马德拉斯分院)가 주최한 Shaastra 2020 기술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바이두의 설립자이며 회장 그리고 CEO인 리옌훙(李彦宏), 사진제공=바이두
인도의 이공학원(기술연구소)인 마드라스 지사(马德拉斯分院)가 주최한 Shaastra 2020 기술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바이두의 설립자이며 회장 그리고 CEO인 리옌훙(李彦宏), 사진제공=바이두

향후 10년, 스마트경제는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테마가 될 것이다. 인터넷이 우리의 소비와 엔터테인먼트 방식을 바꾸었다면, 스마트경제는 우리의 생산방식을 바꾸어 인류의 생산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전혀 새로운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모델이고, 두 번째는 인공지능이 각양 각색의 산업을 변화시키고, 결국 인공지능 인프라의 기반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옌훙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휴대전화에 크게 의존했으며, 향후 10년 동안에는 반대로 휴대 전화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 주변에 해당 센서와 네트웍 인프라가 기본으로 있을 것이므로 우리가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하여 질문에 답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번 휴대전화를 꺼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공 지능의 힘이라 할 수 있고, 5G가 대중화되면서 인공지능이 더 큰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미래 10년을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바이두의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면, 사진제공=바이두
바이두의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면, 사진제공=바이두

이제 시대는 “5G+VR+4K/8K+AI”로 융합되는 인류가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로 접어들고 있다. 5G, VR, 4K와 8K, 그리고 AI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월 8일자 중국 언론은 중국 최대의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는 바이두가 인공지능 분야에 약 6억위안(한화 약 천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는 기사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번에 바이두가 투자한 회사는 베이징닝신과기집단주식유한공사(北京宇信科技集团股份有限公司)인데, 이 회사는 금융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가는 회사로 알려졌다. 바이두가 이번 투자로 획득하게 되는 지분은 전체 대비 약 5% 수준이다. 

과연 앞으로의 10년을 우리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는지 우리의 눈으로 목도할 일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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