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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예수님을 만나 어른도 성장한다

안치호
  • 입력 2020.01.08 17:52
  • 수정 2020.01.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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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기자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일을 옮겨 적는 하나님 나라의 기자가 되고 싶은 주의 종이라고 책의 저자인 김동민 기자는 말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즐거운 일이 돼서 ‘사랑하면 항복한다’는 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을 소개한다.

이 글은 어른도 변할 수 있는 40대 남자의 성장기다. 10대 소년처럼 40대도 50대도 자랄 수 있다. 사람은 키도 크지만, 마음도 자란다. 마음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작가가 아닌 작가의 주인님이 계신다. 나무의 키가 매일 얼마나 자라는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몇 년 뒤 자란 나무의 키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마음이 꼭 그렇다. 그래서 힘들 때는 살짝 뒤를 돌아본다. 그럼 나를 이만큼 자라게 하신 그분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회사에서 모든 삶에 개입해 마음을 만지고 고치고 자라게 해준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10년간 예수님과 사귄 기록 가운데 첫사랑의 때를 기록한 글의 일부를 정리했다. 이 책을 읽는 분의 마음에서도 일하실 제 주인 되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책은 1장 듣기, 2장 말씀 따라 세상에서 싸우기, 3장 나누기로 구성돼 있다.

이선세 목사는 “어설픈 아빠가, 어설픈 남편이, 어설픈 교우가 어설픈 삶의 자리에서 뒤뚱거리며 힘겨워하는 총체적으로 어설픈 한 인간이 고백하며 감격하며 총체적인 주님과 연합함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 이 책에 담겨있다”며, “믿음의 문 앞에서 망설이는 이들, 믿음의 첫걸음을 시작하며 부담과 어설픔이 있는 이들, 믿음의 걸음을 멈추고 침체의 늪에서 홀로 괴로워하는 이들 아니, 믿음의 큰 걸음을 걷는 이들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동민 작가는 “구별된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 말씀이 길이다. 믿음은 실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이 되어 살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공의와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함께하심이 속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일깨워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며, “예수님을 만나 세상을 알지 못하는 믿음을 선물 받으시고 예수님께 마음 쓰는 기쁨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목차

여는 글
추천의 글
1장 듣기
2장 말씀 따라 세상에서 싸우기
3장 나누기
닫는 글
 

저자 소개

글 김동민
1966년 출생. 2010년 하나님 보시기에 참좋았더라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출석. 2011년 예수님 만남.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중고등학교 6년간 교회를 다니다 1985년 고려대학교 입학과 함께 내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자아를 실현하겠다며 교회를 떠난 둘째 아들. 2011년 아버지 암 투병 기간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사귀기 시작한 용서함 받은 죄인. 방송기자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일을 옮겨 적는 하나님 나라의 기자가 되고 싶은 주의 종.

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 정가 13,000원
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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