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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TV] 제 17화 웅진 '39억 세금 횡령 발각' 국세청 등 모의수사로 밝혀야

무죄TV 한국무죄네트워크
  • 입력 2019.12.25 10:09
  • 수정 2020.0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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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가짜 세금거래 영수증을 만든 뒤 부가세 환급금 39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웅진에 3천억대 자산을 뺏긴 뒤 진행되고 있는 민사소송과정에서 밝혀졌다.
웅진측이 재판부에  제출한 짜맞추기식 증거자료에 따르면 390억여 원으로 기재되어 발급된 세금영수증은 발행자와 일시 등이 모두 가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은 가짜로 만든 세금 계산서를 토대로 39억원의 부가세  환급금을  횡령했다. 연관된 세금횡령건에 덧붙여 국세청  서울청과 지방청은 1백7억원에 달하는 부가세 징수를 놓고도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며 웅진 비리를 눈감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세포털 범행에는 국세청 간부들 뿐 아니라 금감원과 감사원 등 관계기관의 폭넓은 비리 유착 의혹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역대급의 세금 황령건은 향후 무죄 네트워크와 웅진에 자산을 강탈 당한 타이거 월드 피해자들이 공동으로 검찰에 공개  고발장을 통해 수사촉구를 할 예정이다.
법원으로부터 국민세금에 해당하는 2조원대 빚을 탕감받은 뒤 회생했다며 선전을 했던 웅진은 불과 3개월만에  자금  압박과 부도위기에 처하면서 매각협상이 진행중이나 결렬 가능성에 이은 도산위험성 경고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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