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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다', 저자 김성수

정문섭 전문기자
  • 입력 2019.12.15 19:35
  • 수정 2020.0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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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을 생각하신다면 더 농사를 잘 짓고싶다면 반드시 필독해야 할 책

농업이 미래다 6차산업과 한국경제’, 지은이 김성수

한국의 짐 로저스를 자처하는 김성수 6차 산업협회장이 우리 농업의 미래희망과 6차 산업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썼다.

그는 한국경제를 뛰는 말이지만 농업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산업화 성장의 한계에 대한 구원투수 역은 농업이라고 자신 있게 단언하고 있다. 그는 우리농업의 나아갈 길과 방향으로 6차 산업이 답임을 확신하고 6차 산업화를 실천하는 방안과 국내의 6차 산업화 성공사례를 유형 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외 6차 산업의 시작과 실체, 해외산업화 사례 및 도입방안을 점검하고, 6차 산업화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과 실천방안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은 천지인이 하나 되는 길이지만 농업정책이 성공하는 길은 90%가 정치에 다려 있음을 전제,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농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일찍 피는 꽃도 있지만 늦가을 찬 서리에 피는 국화꽃도 있다.

창공을 나는 비행기는 이륙할 때 연료의 80%를 소진한다고 한다.

초점을 맞추기 전까지 햇빛은 아무 것도 태우지 못한다.

농사꾼에서 장사꾼으로 변신해야 살아남는다.

지역을 홍보하고 상품을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발굴, 스토리텔링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가야 유리하다.

지역과 주민에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삶이든 사업이든 자신이 세운 뜻을 이루려면 최소 10년을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철학과 가치이다.

독수리는 키우던 어린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어미 스스로 둥지를 헐어버린다.

일은 고역이 아니라 나를 키우는 최고의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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