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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설 '페루에서의 7일' 발간. 배우 이주화

권용 전문기자
  • 입력 2019.12.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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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가 있다며 떠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배우 이주화의 여행소설 '페루에서의 7일'

'페루에서의 7일' 여행소설, 배우 이주화, 좋은땅.[사진=연합뉴스]

'페루에서의 7일-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배우 이주화의 여행소설이 출간했다.

이주화는 남편, 딸과 함께 페루 여행 경험을 소설로 발간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추억하는 건 돈으로 살 수 없는 재산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줄 수 있는 유산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루 리마 공항에서 수하물을 잃어버린 사건을 시작으로 마추픽추와 신성한 계곡, 사막투어 에피소드가 시간순으로 전개된다.

이주화는 '왜 페루인가'의 질문에 "남미는 사실 가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 잉카에 관심이 있었고 산꼭대기에 지어진 공중도시 마추픽추도 궁금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사막의 모래도 만져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 내면 떠날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럽 자동차 여행기 '인생통장 여행으로 채우다'를 출간하기도 한 이주화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TV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내년 1월 말 대학로 혜화당 소극장에서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이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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