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낭만파 남편 상궁 윤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이제는 서울 가면 지겹더라고. 우리도 좋은데 애들은 오죽하겠어”라며 “부부싸움을 해도 남편이 갈 데가 없다”고 웃었다.
하승진은 의사에게 “저는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한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도 “처음에 자녀계획을 몇 명까지로 생각했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하승진은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우니까 처음에는 셋째까이 낳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꽃꽂이를 마친 윤종의 다음 일은 김현숙의 보약다리기였다.
김현숙이 “데웠어?”라고 묻자 윤종은 “네가 차가운 걸 먹겠니?”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없이 주방을 오가는 윤종의 등뒤에서 김현숙은 “장뇌삼은 공복에 먹어야 된대”라고 당부했다.
집안일을 마친 뒤에는 귤 따기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