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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설은 리스본 근교에 있는 소도시 `배틀트립`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2.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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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 이설과 이엘의 포르투갈 투어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이설은 리스본 근교에 있는 소도시 ‘오비두스’와 ‘나자레’ 여행을 설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중세시대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 ‘오비두스’의 풍광이 브라운관을 꽉 채우며 두 눈을 황홀하게 했다.

이엘은 “나 정말 리얼 리액션 좀 해도 돼?”라더니 “너무 예뻐, 오비두스!”라며 격하게 발을 동동거리는 현실 리액션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더해 이엘은 “빛바랜 이 색감이 기억에 굉장히 오래 남을 것 같아”라며 오비두스의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여행 욕구를 승천시켰다.

이엘은 포르투갈 전통 대중가요 ‘파두’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펼쳐진 ‘파두’ 공연은 이엘-이설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울리며 소름을 유발했다.

김숙은 “이제부터 ‘포르투갈’앓이 할 것 같다”며 부러움을 토해내기도 했다.

마지막 만찬을 앞두고 엘은 이설에게, "내가 다음에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면 그때 나는 설이 너한테 같이 갈래, 라고 물어볼 거 같아. 너랑 여행하는 게 너무 좋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놨다 .이에 이설은 "언니 나도 너무 좋아"라고 했다.

포르투갈 여행을 끝내고 이날의 예산 공개가 이어졌다.

항공비를 제외한 1인당 51만원이라는 비용이 나왔고, 이에 김숙은 "이러면 유럽이 아닌데"라고 놀라워 했다.

"오늘부터 포르투갈 앓이 할 거 같다"는 김숙의 말에 김환도 "저도 육아로 너무 힘든데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 힘들다"고 했다.

이처럼 이엘-이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 시간 여행을 떠난듯한 매력부터 놀랄만한 가성비까지 모두 담은 낭만적인 ‘포르투갈’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엘-이설은 단 한입에 절로 미소가 나오는 전통 해산물 요리부터 깨끗한 맛이 나는 도미구이, 포르투갈에 가면 꼭 마셔야 하는 주류 ‘진자’까지 포르투갈의 음식들을 소개해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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