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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2019년 독서 트렌트 '나에 대한 관심의 증가'

권용 전문기자
  • 입력 2019.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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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스트셀러 1위, 김영하 '여행의 이유'

김영하, '여행의 이유' 문학동네

 

교보문고는 올해 독서 트렌드를 '나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요약했다.

'2019년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및 결산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 키워드로 '오나나나'를 선정했다. 이는 "'오'롯이 '나'를 향한,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이라는 의미이다.

'나'를 위한 독서 트렌드는 SNS를 통해 해소할 수 없는 정서적 허기에 '나'를 위한 에세이 열풍이 지속되고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내가 고르며, 나만의 기준으로 개성 있게 독서를 하는 경향으로 보인다고 교보문고는 밝혔다.

'여행의 이유',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나는 살기로 했다' 등 에세이가 연간 베스트셀러로 1~3위를 차지했다.

100대 베스트셀러는 분야별로 에세이가 22종으로 1위, 뒤를 이어 인문(20종), 소설(16종), 경제·경영(13종), 자기계발(7)이 뒤를 이었다.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 (김영하·문학동네)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스님·수오서재)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마음의숲)
4.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다산초당)
6.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북플라자)
7.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8.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지혜)
9.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10.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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