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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어워즈’ 배제된 음원과 음반을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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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 사무국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에 두면서 가요계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해 수상자 선정에 변화를 줬다.

후보작은 2018년 10월 말부터 2019년 10월 말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이다.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과 음반을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12월 중순까지 가온차트 데이터로 음반 판매량과 음원 이용량를 집계하고 심사에 반영한다.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이번에도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했다.

심사 비율은 30%에서 40%로 늘렸다.

음원 차트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려면 전문가 심사 비율과 심사에 참여하는 전문가 평가단 수를 늘려야한다는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국내 대표 음원 유통사 관계자 및 가요 전문가 등 업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는 전원, 심사 비율을 늘려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엔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와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평론가·가요 담당 기자 등 가요 전문가 50인이 심사를 한다.

지난해 보다 전문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이 20명 늘었다.

이들은 판매량·이용량 등 정량평가로 산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음악적 성과,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상 평가를 한다.

부문별 후보는 6일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32회부터 인기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배제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21회부터는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대상을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눴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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