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맛남의 광장, 먼길 떠나는 남편 백종원을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2.09 0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맛남의 광장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만남의 광장 첫 촬영날, 백종원이 가족들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길 떠나는 남편 백종원을 위해 소유진이 직접 감자요리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앞서 파일럿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세형과 함께 새로운 멤버를 픽업했다.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김희철. 김희철은 “(강원도 출신인) 너만 믿는다”는 백종원에게 “제가 깔끔해서 청소는 잘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다음으로는 김동준이 합류했다.

멤버들은 김동준을 보자마자 “진짜 예쁘다. 잘생긴 게 아니라 예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백종원은 “미각이 없을 뿐이지, 일머리가 좋다”고 극찬했다.

덕분에 게딱지가 크게 있는 홍게라면이 무난하게 완성됐다.

본격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를 시작,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농산물, 잊혀진 농산물을 알려주자는 취지"라면서 "그걸 사람이 많이 모이는 휴게소나 기차역 등 어느 곳에서든 판매할 것, 농변제셔가 로컬푸드 매력을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해,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전했다.

드디어 첫 장사가 시작됐다.

‘맛남의 광장’ 오픈 소식에 휴게소에는 수많은 손님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었다.

7천원으로 가격을 책정한 양미리 조림과 홍게 라면이 베일을 벗었다.

손님들은 ‘맛남의 광장’ 음식의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두 감탄했고, 김동준은 “양미리는 11월부터 1월까지 시즌만 나오는 메뉴”라며 “로컬푸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홍보도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