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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으로 틀에 박힌 대답을~? ‘이동욱은토크가하고싶어서’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2.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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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4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베일을 벗었다.

이동욱은 공유에게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먼저 겸손 버전으로 틀에 박힌 대답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공유는 “굳이 말씀드리자면 ‘내가 작품을 대하는 자세를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공유의 능청 매력이 가장 빛난 코너는 단연 '플렉스 토크'에서 였다.

플렉스란 요즘 힙합신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한마디로 말해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겸손 버전, 플렉스 버전 두 가지로 답했다.

공유는 겸손 버전으로는 "이런 질문 나올 때마다 정말 난처한데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거 아닐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라고 답했는데. 이후 플렉스 버전으로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 없지 않냐.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전환돼 제주도로 떠난 이동욱과 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일상 속 평범한 대화를 나눴다.

이동욱은 자연스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얘기하면서 그 때의 감정을 회상하기도 했고 공유가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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