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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싸패다"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2.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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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서인우(박성훈 분)가 육동식을 죽이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

육동식을 찾아온 심보경(정인선 분)에 서인우의 계획이 실패했다.

그런가운데 심보경은 육동식에게 "알아낸게 있다"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육동식은 자신의 살해 현장의 목격자가 있다는 것에 "그 상황을 누군가 보고 있었다면 처리해야 돼"라며 집을 나섰다.

동식은 보경(정인선 분)으로부터 실종된 홍진구가 살해당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종자의 친구인 외국인 노동자 네루꾸이(김모범 분)가 자신에게 힌트를 줬다는 것.

동식은 입막음을 결심하며 야심한 밤, 행동에 나섰다.

비정하게 입막음을 하려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동식은 이 모든 상황을 대화로 정리했다.

동식의 따뜻함에 마음을 연 네루꾸이가 사건 당일의 일을 술술 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한 것.

동식은 증거품인 유서를 건네 받고 이를 남몰래 불태웠다.

보경의 수사를 막겠노라고 다짐, 수사에 협조하는 척하며 일부러 방해공작을 펼쳤다.

박성훈의 큰 키와 슬림한 몸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모던하고 댄디한 의상은 흡사 모델을 연상케 한다.

외국인 노동자 네루꾸이가 사장에게 살해 위협을 받자 육동식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육동식은 "이대로 사장이 네루꾸이를 죽여주면 나로서는 땡큐다"라며 "사장놈이 어설프게 실패하면 안되니까 지켜보는거다. 제대로 죽이는지"라며 고성케미칼을 찾아갔다.

육동식은 사장에게 "사람 하나 죽이기가 참 힘들어요. 고민할게 한두 개가 아니다. 나도 죽여야 될거 아니에요. 나도 목격자인네 근데 나를 죽이기 전에 너가 먼저 죽을거다. 난 너같은 놈이랑 격이 다른 포식자지"라며 칼을 들고 달려드는 사장을 손으로 막았다.

육동식이 사장을 칼로 찌르려던 순간 장칠성(허성태 분)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상황이 종료되었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에는 ‘포식자 살인마’가 매스컴을 타면서, 동식과 인우가 강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다시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범인이 증권가 사람이라는 찌라시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인우는 부친으로부터 “네가 한 짓이냐”는 추궁을 당하자 부친의 머리에 사냥 총을 겨눠 충격을 안겼다.

반면 수사팀을 상황을 염탐하려던 동식은 보경의 출입증을 훔쳐 수사팀 사무실에 잠입했지만 때마침 사무실에 복귀한 보경 일행 탓에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동식은 캐비닛에 급히 몸을 숨겼는데 수상한 기척을 느낀 보경이 캐비닛 문을 벌컥 열어젖히면서 극이 종료돼, 폭발적인 긴장감 속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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