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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새롬 기자
  • 입력 2019.12.0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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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및 제작사 제공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tvN '더블 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앙상블 배우들에게 선배로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멘토 군단으로는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가 출연했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직속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라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레베카', '그날들', '삼총사'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비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며 움직이고 있는 엄기준도 '더블 캐스팅' 멘토 출연을 알리며 "후배들에게 조언 해줄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광화문 연가', '위키드', '레베카' 등 명작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지연도 '더블 캐스팅' 멘토 군단 합류를 알렸다. 올해 초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차지연은 회복 후 '더블 캐스팅'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차지연은 "동료 배우들을 끌어줄 수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믿고 보는 배우’ 한지상도 자신의 귀중한 경험이 담긴 조언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노래, 퍼포먼스, 연기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춰 워너비 선배로도 통하는 한지상은 "'더블 캐스팅'은 뮤지컬뿐 아니라, 우리 인생의 여러 영역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의 자리에 있는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이지나의 출연도 시선을 끈고, 이지나 연출가는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한 이래 라이선스 뮤지컬과 창작 뮤지컬을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더블 캐스팅'을 통해 배우가 아닌 연출가의 시선에서 앙상블 배우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총 상금 1억원과 우승자에게 2020년 대극장 주연의 기회를 주는 tvN '더블 캐스팅'은 2020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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