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11월 후보 올라…올 시즌 9월 이어 2번째
델리 알리·제이미 바디·찰라르 쇠윈쥐·사디오 마네·리스 무세·라울 히메네스와 경쟁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2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달의 선수' 11월 후보에 올랐다.
11월 한 달간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이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11월 3일 에버턴과의 경기 1도움을 시작으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챙겼다. 23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부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되는 등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동료 델리 알리(토트넘)와 제이미 바디, 찰라르 쇠윈쥐(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리스 무세(셰필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와 경쟁한다.
손흥민이 수상에 성공하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통산 3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