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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천리마마트” 예상과 달리!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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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9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 11회에서 정복동(김병철)은 연말연시 판촉으로 현금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문석구(이동휘)는 누가 현금을 돈을 내고 사냐고 펄쩍 뛰었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불티나게 팔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트를 망하게 하기 위한 ‘미친 짓’의 일환이 아니었다.

현금선물세트에 이어 갑떡볶이 분식회계세트, 횡령세트 등을 내놓으며

조미란(정혜성 분) 또한 천리마마트 회계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작년 회계 장부에서 꾸준한 적자임에도 불필요한 소비들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건조기가 들어가 있어야 할 물류 창고 박스는 전부 텅텅 비어 있었다.

조미란은 정복동에게 천리마마트에서 돈세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사실을 알면서도 정복동이 세트 출시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었다.

조미란(정혜성)은 서류를 정리하던 중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

문석구(이동휘) 또한 창고 내 물건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정황상 그렇다"고 했다.

어찌됐건 이는 정복동의 의도대로 권영구를 불안하게 했다.

게다가 빠야족이 폭행죄로 유치장에 갇히자, 정복동은 거액의 합의금까지 요구했다.

“그 쪽에 돈이 없다면 천리마마트의 회계를 잘 조사해 운용할 수 있는 돈이 있나 찾아보겠습니다”라는 협박까지 따라왔다.

권영구는 “내가 죽든 정복동이 죽든 둘 중에 하나는 죽는거야”라며 정복동에게 모든 걸 덮어씌워 살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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