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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골목식당” 진실의 45도를~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2.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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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방송에서 백종원은 사장님이 자신 있다는 11시 떡볶이를 먹기 위해 나섰다.

김성주와 정인선에게 "직접적으로 맛을 평가하면 사장님이 상처를 받으실 거 같다. 액션을 취하겠다. 진실의 45도를 하겠다"라고 했다.

11시에 완성된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고 밝힌 사장은 백종원에게 떡볶이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시식하면서 지난주와 다른지 판단했다.

시식 후 백종원은 크게 웃어 보였다.

사장은 "나만 보면 웃음이 터지나보네"라며 백종원은 "좋아서"라고 대답했지만 이내 한숨을 쉬어 보였다. 

할매국숫집은 백종원 대표 방문 이후 스테인리스로 냄비를 바꿨다.

미리 일정한 비율로 희석해둔 원육수도 달라졌다.

전에는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원육수에 물을 타면서 맛이 일정하지가 않았다.

후추와 고춧가루를 테이블에 비치해 손님들이 취향에 맞게 조절하도록 했다.

백종원 또한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런데 대체 떡볶이를 어떻게 만드냐? 뭐랑 뭐를 넣는 거냐"라고 물었다.

사장님은 "내가 만든 고추장이랑 물엿 그렇게 넣고 만들었다. 고추장 안에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시청자들은 백종원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다른 가게들보다 평택 떡볶이집이 변화하려는 모습을 가장 장 보여준다는 호평의 댓글이 넘쳐났다. 

백종원 대표는 달라진 육수가 들어간 할매국수를 시식하고는 크게 만족했다.

김치를 높게 평가했다.

방송에는 육수 맛이 워낙 강해서 김치 맛을 느낄 수 없었다.

백종원 대표는 희석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백종원은 "그게 무슨 고추장이냐. 양념장이지. 지금까지 양념장으로 고추장을 만든 거다"라고 했다.

사장님은 고추장이 아닌 고추장을 베이스로 양념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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