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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방송반 친구들”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12.0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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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배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인생에 봄날을 오게 해준 친구 3명을 찾으러 고향 부산을 방문했다.

어떤 친구들이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배기성은 "지금까지 살면서 내 생에 봄날이 오게끔 해줬던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배기성에 따르면 이태기 씨는 유난히도 목소리가 DJ 같은 친구였고, 김태완 씨는 배기성이 무명 시절 미사리에서 노래를 부를 때 가수를 그만두라고 한 친구였으며, 신종민 씨는 어렵거나 힘들 때 모든 삶의 연결고리가 되어 준 친구였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갑자기 아버지 사업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환용 씨는 방송반 시절 이태기 씨가 DJ를, 배기성이 아나운서를 맡겠다고 선점하는 바람에 남은 엔지니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정작 기계를 전혀 몰라서 졸업할 때까지 기계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환용 씨는 배기성과 함께 팀을 만들어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으나, 일일 찻집 공연 하루만 하고 팀이 깨졌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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