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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2월 4~8일 코엑스 개최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2.03 11:28
  • 수정 2020.02.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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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축제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 참여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한자리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로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17년간 4,260여 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고, 1,533개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누적 관람객 103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흥미로운 창작자와 풍부한 문화 콘텐츠, 개성 강한 지역색이 뒤섞인 ‘서울’의 창조력에 주목한다. 최신 유행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을 재해석한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포함해 30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장은 ▲디자인 주도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글로벌 콘텐츠 ▲일러스트레이션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 세미나와 서울디자인스폿 등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관’에서는 폐기된 자원에 디자인과 창의성을 더한 디자인 솔루션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공개된다.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종이 티켓 및 포스터 사용을 자제하고 구조물 낭비를 줄이는 등 행사장 차원에서 ‘필(必)환경’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일러스트레이션관’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하나두리, 이사림, 조구만 스튜디오 등이 참여한다.

개막일인 12월 4일과 5일에 개최되는 디자인 세미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새로운 비전과 혁신적 사고에 대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하는 자리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을 특징으로 에르메스, 발렉스트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톱 디자이너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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