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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집단 지성’으로 가짜뉴스 분별해 낸다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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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홍수 속 시민 스스로 대응하는 ‘개미체커’ 기대
10일, 발족식 개최···가짜뉴스 체크 사이트 소개 및 발표 예정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혼동케 하는 가짜뉴스가 판치는 언론 현실 속에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분별력을 갖는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혼동케 하는 가짜뉴스가 판치는 언론 현실 속에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분별력을 갖는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가짜’ 빨간 딱지가 붙은 브래드 보이여 의원의 페이스북 포스트(사진= 싱가포르 정부 웹사이트 캡처,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혼동케 하는 가짜뉴스가 판치는 언론 현실 속에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분별력을 갖는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가짜’ 빨간 딱지가 붙은 브래드 보이여 의원의 페이스북 포스트(사진= 싱가포르 정부 웹사이트 캡처,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가짜뉴스체크센터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진위 발족은 팩트 체크에 충실해야 할 미디어들이 속보 경쟁 속에 제 기능을 상실하고,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 현실 속에 종교계 및 언론·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단 지성인 시민의 힘으로 가짜뉴스를 검증하고 시민 스스로가 대응 할 수 있도록 해 가짜뉴스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다.

추진위는 ‘가짜뉴스체크센터’를 설립을 통해 시민이 직접 ‘가짜뉴스 체크 사이트(개미체커)’를 통해 사실의 진위 여부를 가려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과정을 발족식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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