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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찰 수사 의뢰 및 관련자 직위 해제”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2.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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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故 문중원 기수 기자회견’ 관련 입장자료 내놔
“경찰 수사 적극 협조···조사 결과 따라 엄정 조치 취할 것”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열린 故 문중원 기수 기자회견 관련한 입장 자료를 내놨다.

ⓒ미디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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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故 문중원 기수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은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 책임자는 우선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기 사고수습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조교사는 말관리사의 노무·경영 등을 총괄하는 개인사업자로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있다”며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과 관련한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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