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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중국 미디어가 보는 중국 전통미디어! 미래가 있는가?

윤교원 전문기자
  • 입력 2019.11.29 17:06
  • 수정 2020.02.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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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선방송(전통미디어) 최대의 시청층은 노령인구들과 아이들인데, 그 이유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기반의 방송으로 인하여 리모콘 등 조작이 간편하고, 이것이 또한 전통 미디어의 강점이기도 하며, 이는 IPTV가 이러한 간편함까지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유선방송(전통미디어) 최대의 시청층은 노령인구들과 아동들인데, 그 이유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기반의 방송으로 인하여 리모콘 등 조작이 간편하고, 이것이 또한 전통 미디어의 강점이기도 하며, 이는 IPTV가 이러한 간편함까지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유선방송이 가정에서 홀로 대접 받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이 환경을 이용하여 IPTV가 그 틈을 비집고 들어섰으며, 기존의 유선방송 시장을 반 이상 IPTV가 점유하는 시대에 이르렀고, 이제는 유선방송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그 시장을 IPTV가 이미 반 이상을 점유하면서 이제 회복 불능의 시대가 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었던 사실이다.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와 컴퓨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선방송 즉, 전통미디어의 지위는 점점 더 하락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했던 사실이다. 주요한 사실은 전통 미디어의 프로그램들이 틀에 박힌 듯 고정화 되어 있고, 시청자들의 요구 또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이 틈을 IPTV에 내어주는 계기가 된 것이다.

현재, 차이나텔레콤이 런칭한 2018년 IPTV 스마트 셋탑박스 P60 모델이 런칭되면서, 그리고 이 셋탑박스가 전통미디어의 다양한 시청자들의 불편사항들을 해결하면서 IPTV의 폭발적 성장에 힘을 보탰었다. 이로 인하여 시청자들의 전통미디어와 IPTV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끄집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머지않아 유선방송은 새로이 출현한 IPTV에 의해 머지않아 도태될 것이라 생각했으며, 또 많은 이들은 유선방송이 생각보다 오래 존재한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고, 또한 많은 이들이 단시간 내에 IPTV가 가정의 거실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한다.

전통미디어의 대표주자인 유선방송(케이블방송)이 IPTV의 다양함과 기술적 요소들로 인해 가입자의 유실이 매우 크다. 사진출처=流媒体网
전통미디어의 대표주자인 유선방송(케이블방송)이 IPTV의 다양함과 기술적 요소들로 인해 가입자의 유실이 매우 크다. 사진출처=流媒体网

전통미디어! 전통적인 우수성 뚜렷하지만, 새로운 기능의 창신능력 부족.

현재 유선방송(전통미디어) 최대의 시청층은 노령인구들과 아이들인데, 그 이유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기반의 방송과 비교하여 리모콘 등 조작이 간편하고, 이것이 또한 전통 미디어의 강점이기도 하며, 이는 IPTV가 이러한 간편함까지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혁신적인 측면에서 논의를 해 보자면, 유선방송은 너무 많이 낙후된 것은 사실이다. 다른 것은 말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의 다양하고 풍부한 면에서 IPTV는 인터넷 기반의 특성이 있고, 이 특성들은 전통미디어인 유선방송에 비해 월등하게 강하며, 이 특성들은 젊은 이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매우 강하며, 기타 세부적인 사항들을 살펴보면 그 차이, 즉 유선방송과 IPTV의 차별화는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다.

유선방송의 전문 영역 추구

프로그램의 풍부함을 추구하는 것 외에, 현재 시청자들의 TV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사항은 다른 어떤 것 보다 선명도에 대한 부분이고, 그래서 지금까지의 4K 또는 8K에 대한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선명도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발전의 기회가 있고,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높이며, 시청자들을 흡인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유선방송은 뉴미디어의 IPTV에 비하여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선명도 부분에서의 전면적인 보급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요금문제는 시청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IPTV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많은 가입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능적 차별성을 차치하더라도, 가격 역시 시청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3대 운영상(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이 IPTV 업무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 면에서 대부분이 유선방송의 가격보다 저렴한 실정이다. 게다가 인터넷 기반의 업무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운영상(각 지역 대리점 또는 통신사의 지방 분공사(分公司))들이 인터넷 광대역 서비스에 IPTV를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가격의 문제가 시청자들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 방면의 영향으로, 현재의 유선방송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자들을 유실하는 결과를 맞이하였고, 유선방송의 안정적인 가입자 확보를 유지하거나 또는 이전의 성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4K 또는 8K의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루 빨리 안착시켜야 하며, 동시에 다른 측면에서의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혁신이 필요하고, 그래야만 IPTV의 성장 추세와 경쟁할 수 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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