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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 뭐길래? 현아 숨겼던 아픔 털어놔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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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 SNS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가수 현아가 미주신경성 실신의 진단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공황장애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28일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다.

이날 현아는 지난 2016년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현재도 치료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2주에 한 번 상담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진 일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심리적, 스트레스, 오랜 기립,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전조 증상으로는 메슥거림, 어지럽고 앞이 깜깜해지며 심하게는 실신을 하게된다. 

현아는 "광고나 스케줄 소화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저를 믿고 맡겨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밝힌 용기를 계기로 "내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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