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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 페어 부산 2020’ 참가업체 조기신청 오픈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1.25 14:38
  • 수정 2020.02.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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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2020년 7월 10~12일까지 열려
10주년 기념 특별전 주목…조기신청 20% 할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굿즈 기획전 동시 개최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한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이 2020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개최를 확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연 2회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 페어’는 개최 1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특별기획전을 준비한다. ‘K-핸드메이드 페어 부산 2020’에서는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이끌어온 작품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트렌디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기획전인 디자인 라운지 특별전은 K-핸드메이드 디자인 라운지에서 수년간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K-핸드메이드 디자인 라운지는 국내 최초의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무료로 전 세계에 알리는 온라인 전시공간이다. 내년 부산 전시회에서는 디자인 라운지 회원부스를 신설해 커스터 마이징 전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20’에는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숨어있는 유망 아티스트들도 발굴하여 작품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전문가 및 유명 작가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떠오르는 문화산업인 ‘굿즈(Goods/MD) 특별 기획전’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굿즈란, 특정 브랜드·연예인 등과 관련된 파생 상품을 말한다. ‘K-핸드메이드 페어 부산 2020’에서는 팬아트, 연예인, 브랜드, 캐릭터, 방송, 웹툰, 영화, 스포츠 등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제작된 핸드메이드 소품에서부터 문구류,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팬 문화 컨텐츠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퀼트 특별 기획전’은 일상에서 실용성과 예술성을 찾는 퀼트 산업의 가치를 소개한다. 국내외 퀼트 작가들과 유용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퀼트 공예, 작품, 소품에서부터 퀼트 원단, 부자재, 패키지 등에 이르는 다양한 퀼트 관련 품목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20’은 11월 25일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조기신청 기간은 2020년 3월 13일까지로 부스참가비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부산 행사 개최에 앞서 ‘K-핸드메이드 페어 2019’가 올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최사무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람객들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2월 18일(수)까지 관람객 사전등록을 하면 30% 할인된 금액인 7,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19' 전시장 전경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19' 전시장 전경

 

'K-핸드메이드 디자인 라운지' 회원 작품
'K-핸드메이드 디자인 라운지' 회원 작품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19' 명민호 작가 작품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19' 명민호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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