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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는 스페셜 MC 홍진경이 함께한 가운데 나왔다 “해피투게더4”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1.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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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실검꽃 필 무렵’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스페셜 MC 홍진경이 함께한 가운데 나왔다 하면 실검을 장악하는 화제의 스타들 이엘리야, 허정민, 정성호, 솔라, 송진우 깜짝 손님 양승원이 출연해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이엘리야와 함께 호흡을 맞춘 허정민은 "이 친구가 굉장히 4차원이다"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정민은 "학창시절 하굣길에 버스를 탔는데 천 원 짜리를 낸다는 게 5천원을 냈다. 기사님이 같이 종점까지 가자고 하시더라. 근데 종점에 가도 아무 말도 안 하시더라. 종점까지 3번인가 돌았는데 나중엔 그냥 집에서 내렸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을 재미있게 만든 것은 정성호, 송진우 깜짝 손님 양승원의 성대모사 퍼레이드. 송진우는 장혁, VJ 특공대 성우, 윤주상, 선유용녀 등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 했다.

그중에서도 주문하는 순간 툭 튀어나오는 장혁의 성대모사 “장혁입니다~”는 치트기 급 웃음을 안겼다.

성대모사를 넘어 얼굴과 동작까지 복제한 이병헌의 건치 미소 따라잡기는 모두의 배꼽을 스틸했다.

이엘리야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는 다둥이 아빠로서 어려움을 전하며 "아이가 넷이어서 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공인중개사에서 아이를 둘 만 보여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식비가 어마어마하다. 쌀이 모래시계처럼 빠진다. 달걀 한 판이 이틀을 간다. 아내가 너무 힘들 것 같은데 하나를 더 낳자고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해투4’를 꽉 채운 이날의 스타들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역대급으로 재미있었다”, “이런 재주를 갖기까지 이들의 노력이 대단해 보인다”, “오랜만에 제대로 웃었다”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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