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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푸드위크’ 20일 개막, “이것이 K-푸드 클래스다”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1.18 10:40
  • 수정 2020.0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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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4일간 코엑스 개최
국내외 1,300개사 참가 최신 푸드 트렌드 선봬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열린다. 국내외 1,300개사가 1,620부스 규모로 참가해 최신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시관을 품목별 테마로 구성했다. ▲1층 A홀과 B홀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전문관, ▲3층 C홀은 국내 유일의 제빵행사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SIBA)’, ▲3층 D홀은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렌드관으로 조성된다.

1층 식품전문관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강소농대전, 경기도의 지-푸드쇼(G-Food Show) 등 전문기업들의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식품연구원은 프리미엄 한식 먹거리를 소개한다. 가정간편식(HMR), 식품포장, 콜드체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등의 부스에서는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SIBA)’은 카페와 제과점의 최신 트렌드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준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인 ‘제4회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PA)’에는 10개국 제빵 국가대표들이 참가한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10~20대가 좋아하는 최신 식품 및 음료도 관심거리다. 3층 D홀에 서울디저트쇼, 레트로 트렌드관, 차페어, 커피관 등이 준비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유명 쉐프들의 요리 시연행사와 K-토마토 나눔 행사, 스페셜티 커피 시음회 등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11월 21일~22일 열린다.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급성장하는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굿 푸드 인스티튜트의 브루스 프리드리히 대표, 키친타운의 러스티 슈와츠 대표, 독일농업협회(DLG)의 시몬 쉴러 이사, 우아한 형제들의 이현재 이사 등 세계적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나선다.

올해 코엑스 푸드위크는 우리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의 국내 업체들과 해외 15개국 바이어들의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코엑스 푸드위크의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은 오후 4시에 입장 마감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최신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최신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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