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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산소마스크' 오연서는 누구?, '오햇님'에서 개명 이후 '대박 난 스타 1위!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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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오연서 산소마스크 관련 토스 퀴즈가 출제되면서 배우 오연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오연서는 외가가 있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나서, 본가가 있는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대구광역시로 친구의 오디션에 따라간 것이 연예계 데뷔의 계기가 됐다. 서울 본선에서 떨어졌지만, 그 영상을 본 다른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중3 때인 2002년 전혜빈과 함께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개명 이후 대박 난 스타 1위로 꼽히는 오연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오연서는 "오햇님에서 오연서로 개명한 뒤 드라마와 광고에 캐스팅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본명도 예쁜데 왜 개명을 했느냐?"는 MC의 질문에 "일이 잘 안돼 점을 보러 갔었는데 역술가가 '불기운이 많아서 물로 눌러줘야 한다'며 이 이름을 지어주더라"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이 "불기운때문에 욕을 잘하냐?"며 앞서 언급됐던 귀신퇴치 이야기를 꺼내며 놀리자 오연서는 규현을 귀신같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봐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오연서는 앞서 "영화 여고괴담을 찍고 가위에 자주 눌려 귀신에게 '꺼져' 등 욕을 해 귀신을 쫒았다"고 언급했다.

오연서는 '오햇님'이라는 본명으로 2002년 'LUV'로 데뷔했으나, 그룹 해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러나 10년 넘게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겪어야만 했다.

성인이 된 오연서는 '이름에 불의 기운이 너무 강해 사주에 좋지 못하다'는 말을 듣고 개명을 하게된다. 오연서는 개명 후 3개월 만에 5편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각종 드라마·영화에 캐스팅됐다.

오연서는 "개명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러워 졌다"며 "예전에는 감정적일 때도 많았는데, 잔잔해진 느낌이 스스로도 있다"고 말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긴 무명 시절을 겪었으나, 2012년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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